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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스타 이진아 탈락? 유희열의 혹평과 애정.. 그리고 그녀의 음악

by zahardworld 201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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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스타(케이팝스타) 시즌4에서

가장 주목받는 참가자중 한명인 이진아!

 

그녀의 3번째 자작곡 "두근두근 왈츠"를 듣고

박진영, 양현석은 듣는내내 기분좋은 표정이었고

심사평 역시 칭찬 일색이었다.

 

 

 

하지만, 2번째 무대까지 이진아의 음악은 한음 한음을

정말 허투로 쓰지 않는다며

자기가 지금까지 작곡한 곡이 이진아의 곡보다 좋은 곡이 없다며

그녀를 극찬했던 유희열은 굉장히 혹평을 내놓았다.

 

아마도, 그녀에게 거는 기대가 많았던 만큼

각별한 애정의 깊이가 다른듯 했다.

 

 

 

 

 

개인적으로 이진아의 지금까지 자작곡중

가장 내게 와 닿았던 곡은 2번째 무대의 "마음대로"였다. 

죽은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 영화를 보고 만들었다는데...

전주부터가 참 좋았다.

 

마치, 예전에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OST와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나도 모르게 멍해져서

계속 리플레이해서 들었었는데,

 

이진아의 "마음대로"역시 멍해진 상태로 계속 다시 듣게 되었다.

 

 

이진아의 노래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그리고, 박진영, 유희열의 극찬이

너무 오버가 아닌가 하는 논란을 낳기도 했다.

 

이번화 끝에 박진영이 자신의 음악중

자신은 데뷔곡 "날 떠나지마"를 가장 부끄럽게 생각하지만

 

팬들은 대부분 "날 떠나지마"를 가장 좋아한다고..

 

"음학"이 아니라 "음악"이라는...

말을 남겼다.

 

누군가는 좋아할 수도 있고, 싫어 할 수도 있다.

 

사실, 이진아의 음악은

 폭발적인 고음의 가창력이나

클라이맥스가 있는 곡들은 아니지만

뭔가, 사람을 먹먹하게 만들고 끌어다니는 흡인력이 있다고 할까?

 

이진아의 음악이 좋다, 안좋다라는

평가를 객관적인 잣대에서

내리다는 것은 "음악"이라는 틀 안에서는 무의미해 보인다.

 

그냥, 나는 이진아의 음악이 듣기 편하다.

다시 한번 듣게 되는 매력이 있다.

 

반복되고 힘겹던 일상에 잠시나마

모든걸 내려놓고

감성을 충전할 수 있게끔 해주는 음악이어서 좋다.

 

때로는,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을 만큼

시원한 "메탈", "락"음악에 심취하기도 하지만

 

때론, 이런 잔잔한 음악에 빠져들어

먹먹하게 있고 싶을때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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