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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이집트 사랑의 여신 하토르 여배우 에로디영(엘로디 융)

by zahardworld 2016.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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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와 갓 오브 이집트! 혹평과 비난들이 많던 영화였으나 개인적으로는 매우 재미있게 본 영화이다. 일단 이집트 신화 속의 신들이 판타지 영화로 등장한 점과 제라트 버틀러 형님의 전쟁의 신 "세트"역은 정말 최고의 캐스팅이 아닐까 하는 점등... 그리고 아름다운 여신과 인간 여인으로 등장하는 여배우들이 매우 신선했다는 점!



사랑의 여신이자, 죽음의 여신인 갓 오브 이집트의 히로인 에로디 영(엘로디 융)! 1981년생으로 올해로 35세이며, 프랑스 출신 여배우이다. 얼굴자체가 매우 동양적인 매력이 많은데, 에로디 영의 아버지는 캄보디아 인이고, 어머니는 프랑스인, 캄보디아와 프랑스의 혼혈이다. 키도 170cm라 늘씬늘씬한 몸매를 보여준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 하토르... 사랑의 여신!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데 딱히 기억니 나지 않았다. 도대체 이 매력적인 여인네는 누구라 말인가? 그래서 그녀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니 아래와 같았다.  


영화

2009 13구역: 얼티메이텀 District 13: Ultimatum 타오


2011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미리엄 우


2013 지.아이.조 2 G.I. Joe: Retaliation 징크스


2016 갓 오브 이집트 Gods of Egypt 하토르


드라마

2016 데어데블 Marvel's Daredevil  일렉트라 나치오스



영화 13구역에서는 어마 무시한, 타투(문신)를 하고 나오는 싸움짱 누님으로 나온다. 이 역할이 매우 인상적이었던지, 네이버 인물검색 프로필 사진에도 이 역할의 사진이 나온다.



[무섭게 라면 드시는 장면]


[매력이 철철 넘치는 에로디 영]



지아지조2에서는 스네이크 아이즈의 사제역할! 징스(징크스)역이었다.  사실 이 때는 그닥 큰 관심이 가지 않았었고, 지금 갓 오브 이집트때와의 얼굴과는 좀 많은 차이가 나는 듯 하다. 그런데, 다시 장면들을 훑어보니 매력적인 면이 많다. 단지 이 영화에서는 줄곧 인상을 쓰고 있어서 그녀의 매력을 모두 다 볼 수는 없는 듯...



그녀의 동양적 이미지 때문인지, 13구역 뿐만 아니라 지아이조2에서도 무술, 검술을 잘하는 여전사 역할이다. 마찬가지로 드라마(TV) 데어데블에서의 일렉트라 역 조차 양손에 쌍검을 들고 있는 무시무시한 누님의 이미지가 강조된다.




하지만, 에로디 영 언니는 이런 매력적인 각선미를 뽐낼 정도로 충분히 매력적인 분이다!




앞서 대부분의 역할들이 휙휙 날아다니며 검을 휘두르고, 남자들을 줘패는 역할들이 많았다면, 이번 갓 오브 이집트에서의 하토르 역할은 그녀의 여성적인 매력을 충분히 어필하고도 남은 영화였던것 같다.







아마도 이집트 신화의 여신을 표현하는데 있어, 에로디 영은 정말 최적의 캐스팅이 아니었던가 생각해 본다, 영화 자체가 많은 욕을 먹고 있긴 하지만 어쨋든 호불호는 어는 영화나 존재하니깐... 헐리우드에서 동양계 배우가 이 정도의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제 헐리우드 영화도 동양쪽 신화나 이야기등을 영화 소재로 풀어내고 있으니 앞으로 동양계 배우들에게도 더 많은 역할이 주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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